화순 특수교육 희망을 위한 첫걸음

“가슴 피고 활짝, 몸도 마음도 가뿐해요!”

화순교육청(교육장 성길모)은 5월 28일 화순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조선대학교 장미공원과 광주광역시 우치공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화순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초, 중, 고등학교가 중심이 되어 실시된 이번 행사는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자연놀이 활동, 놀이기구 탑승과 동물원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어 자연과의 일체감 및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우치공원 내 동물원에서는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직접 접하며 동물의 이름, 특성 먹이 등을 살펴보며 사진을 찍는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저절로 번졌다. 싱그러운 5월의 햇살과 푸르른 녹음의 계절 속에서 자연과 살아있는 생물을 직접 경험하고 관찰하는 기회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바른 인성과 사회생활에 적응하려는 긍정적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전라남도화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밝고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