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화순군수 후보(기호8번)가 “화순읍 전체를 그린시티로 조성하겠다”며 “화순읍을 5개 블록으로 나누어 지역여건에 맞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후보는 ‘지역생활여건 전국 군 단위 1위 화순’ 명성을 이어갈 화순읍 장기 발전 계획이 담긴 공약을 29일 발표했다.
▲A블럭(군청 주변)은 전신주 지중화,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 그린주차장 조성 ▲B블럭(남산공원)은 화순전통시장과 화순읍사무소 주변의 녹지환경 개선 ▲C블럭(화순역 인근)은 저탄소 녹색마을과 인공습지 조성 ▲D블럭(광덕지구)은 주거 밀집지역에 공원 조성 ▲E블럭(만연산 주변)은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생산지구로 기지화 한다는 것.
전 후보가 큰 관심을 갖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바로 ▲행정안전부=도시 숲·녹색길 조성, 도농복합형 저탄소 녹색마을 시범사업 ▲문화체육부=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구축 ▲농림수산식품부=산촌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 ▲국토해양부=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이다.
전 후보는 “만연산과 화순천 사이에 위치한 화순읍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도시 전체를 공원화할 수 있다”며 “중앙정부에 제출한 신규사업들이 반영되도록 반드시 국비 3,000억원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만연산 헬스케어 체험장, 만연천 복원, 하니움과 인공폭포 주변 등 도심 속 공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화순읍은 세계적 공원 도시로 탈바꿈한다”고 말한 전 후보는 “화순읍 전체가 거대한 도시 공원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