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정부나 지방 정부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면 정책의 일관성이 전제돼야 한다. 중단 없는 화순 발전도 정책의 일관성이 최우선 전제 조건이 된다.”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기호8번)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일 “노자(老子)의 도덕경에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물고기를 찌는 것과 같다. 治大國 若烹小鮮(치대국 약팽소선)”고 했다며 “군정을 이끌어 가는 것도 마치 작은 물고기 한 마리를 찌는 것과 똑 같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자주 뒤집다 보면 작은 물고기는 곧 부스러지고 으깨져서 결국 뼈만 남게 된다”며 “군수가 자주 바뀌면 발전은 커녕 퇴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과거 역사의 교훈이다.”고 안정 속의 발전을 거듭 강조했다.
“중단 없는 화순 발전을 위해선 정책의 일관성이 전제 돼야 한다”고 목청을 높인 전 후보는 “안정 궤도에 진입한 화순발전의 속도를 높이자”고 호소했다.
전 후보는 “정책의 일관성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전제 조건이라면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초는 지역 문화 창달과 지역 인재 육성”이라며 ‘화순 관내 고등학생 수업료 전액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며 우리나라 최초로 고교 의무교육을 시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선거는 축제고, 축제는 자유다’는 새로운 선거 문화를 창조한 전 후보는 마지막 날 내내 화순읍과 12개 면구석구석을 돌며 여한 없는 운동을 펼친다.
<전완준 후보 굳히기 유세 장면 사진 첨부합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