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무소속 후보, 화순군수 당선

6월 2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전완준 후보(15,283)가 임호경 후보(13,139)를 2100여차로 화순군수에 당선됐다.

전남도의원 화순군 제1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양경수(11,388) 후보가 8,549표를 얻은 무소속 김성인 후보(8,522)를 2,800여표 차로 누르고 당선되면서 민주당 도의원 2지구 경선의 아픔을 극복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화순군의원 당선후보를 득표와 함께 소개합니다.

▶화순가선거구(화순읍) - 임지락(3,429), 최영호(3,175),이 선(2,931),강순팔(2,768)

▶화순나선거구(도곡, 도암, 이서, 북면) - 박광재(1,838), 문행주(1,205)

▶화순다선거구(능주, 춘양, 이양, 청풍, 동면, 남면,한천,동복 ) - 오방록(3,452), 조유송(3,429), 정중구(2,451)

이번 화순군선거에서 가장접전을 벌였던 선거구는 화순다선거구로 정중구후보와 문안식 후보로 29표차로 상대 선거운동원들의 손에 땀을 쥐게하는 박빙의 승리였다.

한편 전남도의원 제2선거구에서는 홍이식 도의원이 무투표 당선되어 3선의 도의원에 성공했다.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류경숙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여성부장이 무투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