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 미래 글로벌 인재육성에 앞장서다

전라남도화순교육청(교육장 성길모)은 5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한 중국 절강성 천태현교육국교육대표단(단장 徐亦文)을 비롯한 교육관계자와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32명의 교육대표단을 맞이하여 다양한 교류행사로 양국간 우의를 돈독히 하였다.

양국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파크호텔에서 거행된 환영식에서 성길모 교육장은 "세계와 미래로 웅비하는 참되고 창의적인 화순인을 육성하기 위해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학생 육성, 외국어 소통 능력 신장"등 주요 역점 사업을 소개하고 선물을 증정하였다.

이어 교육청과 자매결연 학교(화순제일초, 동면초, 화순제일중)를 방문하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순제일초에서 열린 민속 무용, 민요창,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시범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참관하기도 하였는데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워 하였다.

한편 23명의 중국 초.중학생은 숙식을 비롯한 일상생활, 그리고 학교수업에 서 결연학생과 함께하는 홈스테이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우정을 돈독히 나누면서 이번 교류를 계기로 이메일을 주고 받는 등 교류를 계속 이어가기로 약속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중국 천태현 서역문(徐亦文) 단장은 "화순교육청과 교류학교에서 교육과 문화, 학생 활동, 특기적성 교육 등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을 감사히 여기며, 중국 천태현 교육정책에 반영하여 교육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 동안 화순 관내 초.중학생과 인솔교사로 구성된 화순교육대표단(단장 : 양연옥 교육과장) 27명이 중국 절강성가흥시교육문화체육국과 자매결연학교를 방문하였으며, 이번 중국 천태현 교육대표단 방한과 화순교육대표단 가흥시교육문화체육국 방문을 계기로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의 활성화 및 우호 증진으로 화순교육의 지표인"세계와 미래로 웅비하는 참되고 창의적인 화순인 육성"의 토대가 되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