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하니움 시설에서 대회 성료

화순군(군수 전완준)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6. 5 ~ 6. 12(8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색은 한 경기장내서 전체 경기를 소화해냈다는 것이다. 본 대회의 역대 개최지 이래 우리 군이 처음으로 총 1,898경기를 (단체전 203, 개인전 1,695) 진행할 수 있어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의 시설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 했던 대회라 할 수 있다.

총 225팀의 1,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를 뜨거운 열기로 꽉 채웠는데,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3단 2복식의 단체전을 비롯, 개인전 단식, 개인전 복식, 혼합복식 경기가 펼쳐졌다.

또한 참가선수들은 재미있고 멋진 경기를 선보이고, 관중들 또한 선수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뜨거운 응원으로 박진감 넘치고 훌륭한 경기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특히 우리 지역 화순고는 여자고등부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화순실고 구무녕선수는 개인전 단식 우승, 화순실고 김동훈과 화순고 고아라선수는 개인전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남자 초등부 봉평초 ▲여자 초등부 산월초 ▲남자 중등부 아현중 ▲여자 중등부 성지여중 ▲남자 고등부 제주사대부고 ▲여자 고등부 화순고 ▲남자 대학부 인하대 ▲여자 대학부 한국체대 ▲남자 일반부 국군체육부대 ▲여자 일반부 삼성전기.

대회결과 개인전 ▲남자 초등부 이홍섭(봉평초) ▲여자 초등부 김향임(밀양초) ▲남자 중등부 최솔규(아현중) ▲여자 중등부 이민지(청송여중) ▲남자 고등부 구무녕(화순실업고) ▲여자 고등부 최혜인(범서고) ▲남자 대학부 손완호(인하대) ▲여자 대학부 성지현(한국체대) ▲남자 일반부 이현일(강남구청) ▲여자 일반부 서윤희(삼성전기)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