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영광의 당선자

화순군민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선출직 9명과 비례대표 의원 1명이 최종확정됐다.


4명의 의원을 뽑는 화순읍 가 선거구에는 7명이 입후보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 3,364표를 얻은 진보당 김지숙 후보가 첫번째로 당선된 것을 비롯 민주당 류종옥 후보, 강재홍 후보, 하성동 후보가 당선됐다.

3명의 의원을 뽑는 나 선거구에서는 6명의 후보가 나왔다.

이 중에서 민주당 김석봉 후보가 1등으로 당선됐고 무소속 조세현 후보, 민주당 오형열 후보 순으로 당선됐다,

민주당 정연지 후보, 무소속 류영길 후보등 4명이 출마했던 다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류영길 후보가 1위 당선됐고 , 민주당 정연지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로 화순군의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됐다는 평을 받을 듯하다.

우선 10명 모두가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었던 지난 의회와는 다르게 진보당 과 무소속 의원이 4명이나 됨으로써 의회의 역할을 재대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례대표 의원을 포함해 여성의원이 3영이나 의회에 들어간 것은 물론 30대 젊은 의원이 탄생했으며 박사 학위를 받은 젊은 의원이 활동 하게 된 것 등은 화순군의회에 새로운 바람이 일어 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