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 거주하는 박우주 이장이( 도암면 원천1구) 6월 22일 김대중컨벤션센타에서 KBC 광주방송 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좋은 이웃 부문 버금상을 수상했다.
박우주씨는 도암면 번영회 총무, 원천1구 이장과 도암면 산악회 총무를 맡아 오면서 면사무소와 주민 간 윤활유 역할을 하여 왔는데,
요즈음 핵가족화에 따라 잊어져간 孝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아이러브 화순운동과 지역발전에 실천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받게 되었다.
박우주 이장은 마땅히 본인의 위치에서 해야 할 역할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부끄럽다고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을 앞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그동안 박우주 이장은 지역축제인 운주문화축제를 기존의 행정기관 주도하에서 탈피하여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획에서부터 행사추진에 이르기까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케 하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하였으며
특히, 2008 화순운주문화 축제 내용에 기로연이란 프로그램을 반영하여 우리 고장이 孝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우리 지역 최고령 장수 노인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축하연을 베풀어 우리 축제만이 갖고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도록 하였다.
또한 운주문화축제기념 효행상 제도를 신설하여 지역에서 덕망 있고 효성이 지긋한 주민을 대상으로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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