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수는 이곳에서 점심을 함께 든 뒤 노인위안잔치에 참석, 관내 어르신들을 극진히 모시는 ‘효자 군수’ 의 진면목을 보여줌으로써 그의 연임 공식 첫 업무를 개시한다는 것.
전 군수는 취임 기념식수도 통상 군청 광장에서 하던 관행에서 탈피, 이곳 나드리 노인복지관에 함으로써 평소 그가 노인들을 위하는 경노효친 사상에 무게를 둘 계획이다.
민선 5기 핵심공약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건설하겠다”고 밝힌 전 군수는 “효행은 백행의 근본인 만큼 모든 군민들이 어르신들을 진정으로 공경하는 마음을 가질 때 지역사회 발전이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관내 모든 경로당에 쌀과 반찬을 제공해 온 화순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노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진정한 ‘노인 천국’의 복지 정책을 실시 할 방침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