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군수 백아면 주민과 신년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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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군수 백아면 주민과 신년 대담

취임 6개월 성과 보고와 비전 제시



구복규 군수는 9일 백아면에서 올해 첫 번째 군민과의 신년 대담을 갖었다.
구 군수는 "지난 6개월 간 설계한 각종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지금까지 계획했던 모든 것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지켜봐 달라고 했다.

주민과의 대담에는 류기준 전남도의회 의원,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조명순, 정연지, 류영길 화순군의원이 참석했고, 백아면 조영균 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백여 명이 함께해 1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됐다.

참석 귀빈 소개에 이어 도, 군의원들의 인사말이 있었고, 구 군수가 나서 PPT를 활용해 그동안의 성과와 추진사항,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군수가 읍면 연두순시에서 PPT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한 것은 화순에서는 지난 민선 4대 때 이후 두 번째다.

구 군수는 “지난 6개월 간 100여 회의 찾아가는 취임 인사와 사랑방 좌담회 등 직접 소통으로 2천 여 명의 주민을 접촉했다”고 소개했다.
또 “읍면장 사무 공간 1층 배치와 민원 창구 팀장급 직원 배치 등으로 민원 처리에 전문성을 높였다”고 자랑했다.

화순읍 순환버스 운행과 100원 택시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화순읍 순환버스는 전대병원에서 녹십자까지 운행해 주민들에게 이동 편의를 주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100원 택시도 기존 2매에서 4매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화순읍 신도시 개발을 통한 10만 도시와 화순천 꽃강길 조성, 적벽 관리권 이양, 고인돌 사계절 축제 등의 구상도 밝혔다.

특히 구 군수는 “이양 홍수조절지엔 81홀의 파크 골프장을 만들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하고, 25만 여 평에는 연꽃 갈대 메밀 등을 심어 볼거리와 놀 거리를 제공해 돈이 되는 문화 관광을 추구하겠다”는 구상도 소개했다.

노인 일자리와 관련해 신청 인원 모두를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인 일자리는 지난해 4천 8백여 명이 참여했지만 올해는 5천 1백 명이 신청을 했는데 100% 일자리를 다 만들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국비 확보와 상관없이 군비를 들여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백아면을 오가는 곡성과 담양버스의 면소재지 연장 등을 요구했고 구 군수는 관련 기관과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백아면 이천리 돈사 건립과 관련해 대법원에서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업자에게 염소나 소 등의 축종 변경 등을 주문했다고 면담 내용을 소개했다.

면민들과 대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고 구복규군수의 군정에 신뢰와 믿음을 보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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