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지난 6월 30일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을 준공하여 한약재 생산유통의 메카로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설은 화순읍 내평리 111번지 일원 2만㎡부지에 연면적 5,8734.68㎡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한약재 저장 시설과 전처리 가공시설, 한약재 검사실, 전시 및 홍보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군에서는 7월 한달 한약재 검사장비와 한약재 가공장비의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순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화순, 장흥 등 도내 우수한약재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중국산 수입 한약재와 차별화로 지역 한방산업 육성은 물론 생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되어 온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은 보건복지부와 화순군을 비롯한 전국 한약재 생산 중심 지자체(평창, 제천, 안동, 진안)가 참여해 2007년 참살이㈜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 2008년 8월 실시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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