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화순광업소 폐광에 따른 환경대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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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화순광업소 폐광에 따른 환경대책 요구


전라남도는 최근 올해 6월 화순광업소의 조기 폐광에 따른 폐수 처리와 중금속 오염 등 광해 방지 대책을 수립 등을 요구하는 공문을 관계 기관에 보냈다.

전남도는 공문에서 “화순광업소는 올해 12월 말 폐광을 목표로 했지만 6개월여 단축해 진행하다 보니 폐수처리와 중금속 오염 등에 대한 적정한 조치가 사전에 충분히 이뤄질 것인가에 대한 지역주민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신속한 광해방지대책 수립과 광해방지사업 추진뿐 아니라 환경 안전관리 강화 대책 마련을 요청한다”며
“관련 대책 추진 때 화순광업소 퇴직 인력이 재취업 해 대규모 실직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 여파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날 공문은 화순광업소 폐광과 광해 예방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발송한 것이다.

전남도가 나서 환경 안전관리 강화 등을 요청한 것은 류기준 전남도의원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임시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광해방지대책 수립 등을 지적하자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류기준 의원은 “화순광업소 폐광에 따른 대체 산업 육성에 앞서 소중한 자연환경을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 전남도 차원에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광해방지대책 등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화순광업소의 광해 방지대책 수립과 후속 대책 등 오염 방지 사업에 탄광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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