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이라는 꼬리표 뗄 수 있어 기쁘다

배움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교육장의 뜨거운 열기

화순군은(군수 전완준)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고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시간은 과목당 2주간 20시간 총 5회 실시하게 되는데, 주 교육대상이 고령자임을 감안 컴퓨터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정보검색, 엑셀, 포토샵등 4개과정에 전문강사를 투입 알아 듣기 쉽게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7.12 교육 첫날부터 전산 교육장이 교육생으로 꽉 차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는데,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설학원의 비싼 수강료로 정보화교육을 미뤄 왔었는데 군에서 이러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줘서 고맙고, 무엇보다 컴맹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어 기쁘다” 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표시했다

군은 앞으로도 교육장의 시설 정비는 물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간·계층간 정보화격차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받고자 하는 분은 행정지원과 정보통신담당에게 문의 하면된다.(☎ 061-379-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