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강의를 듣고 있는 학부모 도우미 |
화순교육청은 학교도서관 학부모독서도우미 연찬회를 매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었다.
화순교육청 관내 초,중학교 27개교 학교도서관에서는 『학부모독서도우미』가 초등 187명, 중등 23명 총 210명이 조직되어 연간 활동하고 있으며, 전년도에 비해 134명이 늘어나 화순 관내 초,중학교의 학교도서관 『학부모독서도우미』활동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반증했다.
초․중등『학부모독서도우미』 100여명이 참여한 이 연찬회는 학생들의 좋은 독서습관을 기르고, 일선학교에서 활동 중인 학교도서관 학부모독서도우미의 중요성과 역할 이해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 연찬회에서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하는 미래지향교육 <자기지도의 습관 기르기>라는 주제로 전라남도교육과학연구원 이정희 교육연구관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와 화순초 사서교사 이남숙선생님의 <찾아오고 싶어하는 학교도서관 만들기>운영사례 발표가 있었다.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이 미래사회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자기지도의 습관을 기르기 위해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지에 대해 시종일관 눈을 반짝이고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이정희부장님의 열띤 강의에 귀를 기울였고, 이남숙선생님의 <찾아오고 싶어하는 학교도서관 만들기>라는 학교 도서관 운영사례 발표를 듣고 학부모독서도우미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다짐도 하였다.
연찬회에 참석한 H학부모도우미는 오늘 연찬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을 잘 알게 되고, 『학교도서관』운영의 정보를 공유하며 학부모독서도우미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전라남도화순교육청은 강의자료와 우수사례 원고를 모아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하는 미래지향교육』라는 교재를 발간 배부해 스스로 연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고, 이 날 참석한 학부모독서도우미 모두에게 장영희님의 <내 생애 단 한 번>이라는 에세이를 한 권씩 증정하였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