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쌀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빅 마트 화순 점(대표 하상용)은 10일 화순 쌀 20kg들이 300포대를 전 완준 화순 군수에게 전달했다.
빅 마트 하상용 대표와 임 채환 화순점장, 김철수 이사는 이날 오후 화순군청을 방문, 전 군수에게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하 대표는 “매장 건축과정에서 화순 군청 직원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착공에서 완공까지 일사천리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준 군청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지난 7일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웃들이 많다”며 “사랑의 쌀을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하 대표는 “화순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좋은 생각이다”며 “유통 회사측과 잘 협의하면 좋은 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빅 마트 화순 점은 지난 달 25일 개관 기념으로 화환대신 쌀을 받아 이날 이 사랑의 쌀을 군청에 기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