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위상이 많이 높아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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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위상이 많이 높아졌더라”

전완준 군수, 사령장 수여식서 소감 밝혀


“화순군 위상이 많이 높아졌더라”
전완준 화순군수가 21일 오전 인사발령 사령장을 수여하고 직원들과 티타임을 갖는 자리에서 “어제 도에서 다른 시․군들과 합동으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는데 지사님을 비롯, 도 국장들이 나를 쳐다보는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더라”며 “도에서 화순을 대하는 태도가 3년 만에 몰라보게 달라졌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 군수는 “우리 화순군청 공직자들이 시대의 소명에 충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능동적인 자세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급기관에서 올바로 인정해줘서 뭉클한 기분을 느꼈다”며 “오늘 승진하고 새로 보직을 맡은 여러분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군수는 “인사 때마다 승진을 못 시켜준 직원들에 대해선 미안한 생각이 든다”며 인사권자로서의 고충을 토로. “공직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TBR(Thinking, Being, Role) 운동을 제창했다”고 밝힌 전 군수는 “주어진 자리에서 역할적 존재로서 직무에 충실하다보면 조직에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격려.

전 군수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공하도록 적극 도와줘야 한다”며 “화순에 오길 잘했다는 소문이 기업가들 사이에 널리 퍼지게 될 때 화순이 전남 제1의 군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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