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남면종합복지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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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군 남면종합복지관 준공

공공건물 복합시공 노인복지 새 지평 열어..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건물의 복합시공으로 노인복지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화순군은 14일 전국 최초로 복지회관과 보건지소를 한 건물에 지은 남면종합복지관 준공식을 갖고 대민행정 서비스 질을 높여 가고 있다.

화순군은 앞으로 도곡면, 도암면, 동복면, 능주면에 여러 용도의 종합복지회관을 한 건물에 복합으로 건립하여 예산절감은 물론 주민복지와 의료서비스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복지회관1층에는 노인복지센터 및 농민상담소가 들어서 면민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녀 목욕탕 및 찜질방이 들어서 그동안 목욕하러 읍내까지 가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되었다.

2층에는 200석 규모의 다목적강당이 마련되어 각종행사 및 공연, 그리고 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어 면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건강증진센터에는 한방, 양방, 찜질방등이 갖춰져 면민들의 건강증진 기여는 물론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완준 군수는 “9월 18일 하니움이 개관하고, 노인복지센터가 준공되면 노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시행될 것”이라며 “특히 복지회관과 보건지소를 한 건물에 지어 이용률을 높인 것은 획기적 사례로 화순이 노인복지의 새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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