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은 28일 능주면 만수리에서 농업기술센터 청사 준공식을 갖고 화순 농업발전을 위한 큰 획을 그었다.
첨단 농업기술의 산실인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인근에 2만2,300㎡의 전시포를 확보, 품질향상을 위한 과학영농과 생산량의 획기적인 증대를 가져올 기술영농을 실현함으로써 화순 농업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전완준 군수는 “우리 농업도 이제 저장시설을 갖추고 가공시설을 갖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인 스스로 자신감을 갖게 하는 여건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인근 시․군 기술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성, 과학영농․기술영농의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앞으로 농산물 판매는 유통회사에서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최인기 국회의원은 “화순은 전완준 군수의 농업발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농업관련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해 가고 있다”며 “품질과 가격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 화순이 우리나라 농업발전의 모델을 이뤄달라”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