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한 에너지 만큼 현금으로 지급”

화순군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건강하고 살기좋은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에너지 절약 실천제도인 ‘탄소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각 가정에서 전기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현급)를 지급해주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시민 실천제도로서, 개인 및 세대주 중 개별 계량기 사용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전기사용량 감축율(5~10%)에 따라 1만원, 감축율 10%이상일 경우는 2만원을 상‧하반기 2회 지급하고 있으며, 탄소포인트제 참여방법은 탄소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에 접속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참여신청서나 팩스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현재까지 탄소포인트제 가입자는 960세대로 금년에는 1,500세대 가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로 에너지 절약 뿐만 아니라 현금도 받고, 녹생생활 실천을 통한 지구온난화도 예방하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많은 군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