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희망찬 새봄을 맞이하여 군민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기운을 느끼도록 3월부터 화순읍 시가지를 시작으로 색색의 다채로운 봄꽃 식재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식재되는 꽃들은 봄의 상징인 팬지 등 8종으로 총 10만주를 식재할 예정이며, 봄꽃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꽃육묘장에서 지난해 11월부터 겨우내 키워온 꽃들로 화순읍시가지 일원에 식재하여 화순읍을 한층 밝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는 화순천변 유채꽃단지 10㏊를 조성하였으며, 오는 5월 16-19일 개최되는 ‘제1회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꽃양귀비 등 5만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조영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계절 꽃이 어우러지는 시가지 꽃길 조성을 위하여 1년간 5회에 걸처 시기별 적합한 22종의 초화류 40만주를 생산하여 시가지 일원에 심어 각종 축제나 행사시 전국에서 화순군을 방문하는 손님 맞이를 위해 깨끗한 명품 꽃거리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