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영어교육 8억6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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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영어교육 8억6천만원 지원

초중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영어체험교실 등



화순군은 2013년도에 대도시와의 영어교육 격차를 줄이고 원어민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관내 학교의 영어교육에 8억 6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내용으로는 원어민을 통한 영어 듣기,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화순교육지원청과 함께 4억6,800만원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3명 채용하여 관내 모든 초, 중, 고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하게 되며 영어회화 심화교육을 위한 화순외국어체험센터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조기 영어회화 교육을 위해 전남도 및 화순교육지원청과 함께 2012년까지 설치한 11개 초등학교의 영어체험교실의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최신 교육시설을 통한 듣기, 말하기 등 실생활 중심의 현장영어 실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화순군의 전폭적인 영어교육 투자에 따라 지난 2012년 수능에서 관내 고등학생의 외국어영역 1, 2등급 비율이 전국지자체 중에서 19위가 되는 등 지역학생의 영어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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