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자립 및 탈 빈곤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자립지원 직업상담사 1명을 이달부터 배치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립지원 직업상담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을 통한 빈곤탈출을 위하여 취업지원을 위한 유형별 직업상담 전략 및 사례를 통한 현장성 있는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자립지원 직업상담사 배치는 그동안 복지지원 사업은 많이 확대되어 왔으나 단순 수혜에 그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내 일(my work)의 희망을 갖도록 자활의욕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판정 및 자활역량 평가를 통하여 적절한 지원경로를 설정하고 취업성공 패키지 참여, 취업알선 등으로 탈 수급을 유도할 예정이다.
자립지원 직업상담사 배치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직업상담사 배치에 따른 필요예산은 전액 국고로 지원 된다.
허길중 주민복지과장은 “따뜻한 마음과 능력을 가진 자립지원 직업상담사 배치는 화순군에 있는 수급자 및 취약계층이 겪는 다양한 취업애로 요인을 해소하고 취업 및 탈 수급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저소득층의 고용확대로 탈수급 자립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주민복지과 생활보장담당 (☎379-3285)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