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화순만들기’ 새봄맞이 대청소

화순군에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터 화순읍 하니움체육관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13개 읍‧면 17개소에서 동시에 ‘손님맞이 함께해요!’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는 본격적인 행락철과 영농철을 맞이하여 관내 주요도로변, 공한지등에 버려진 각종쓰레기 수거로 깨끗한 새봄을 맞이하고, 오는 5월 16-19일 4일간 열리는 ‘2013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군민 바램과 결집된 분위기 조성으로 다시 오고 싶은 깨끗하고 쾌적한 화순군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13개 읍‧면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정화활동과 캠페인이 전개되었다.

늘푸른화순21협의회, 환경21연대, 생활체육회, 체육회 등 민간단체와 화순경찰서,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부소,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군 관문인 너릿재, 화순천, 화순역 주변 등 곳곳에 숨겨진 쓰레기 30여톤을 수거했다.

김연태 부군수는 민간사회단체와 유관기관, 공무원이 모두 하나가 되는 자발적인 참여와 단합된 모습으로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깨끗한 화순만들기 운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