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과채 딸기 현장평가회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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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과채 딸기 현장평가회 성공적 개최

화순군, 전국 재배농민 대상 기술교육 실시



화순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2013년 탑과채 딸기 시범단지 중앙단위 현장 평가회를 지난 19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탑과채 중앙단위 현장 평가회에는 2012년도 전국 탑과채 딸기 시범단지로 선정된 논산, 청원, 거창, 화순지역 딸기 재배농가 90명을 포함하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전남대학교 수출채소산학협력단, 시군 채소 담당자등 전국에서 140명이 참석하여 국민소득 2만불 시대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따른 고품질 안전 과채류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종합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 딸기산업 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평가회에서는 2013년 탑과채 시범단지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탑과채 단지농가 재배기술 제고를 위하여 ‘최고품질 딸기 생산기술’ 교육(강사 정호정 연구사)도 함께 실시되었으며 각 시범단지별 우수사례 공유를 위하여 지금까지 추진현황 및 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화순군 딸기 우수 시범단지 농가(이시성 59세) 포장을 방문하여 화순군에서 실천하고 있는 수확완료 묘 이용 우량묘 생산 시스템, 광합성 효율 극대화를 위한 시설환경 관리 및 이산화탄소 시비 기술, 농약 사용 최소화를 위한 천적 이용 생물학적 방제 기술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선진 농업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재배포장에서 시식회를 통하여 한국 딸기산업 발전 방안 및 성공적인 탑과채 시범단지 운영을 위한 현장 토론이 이루어졌다.

현재 탑과채 딸기 생산을 위하여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논산딸기시험장 연구사들로 구성된 중앙단위 현장 기술 컨설팅팀이 조직되어 단지별 기술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영순)에서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전남대학교 수출채소산학협력단(단장 이정현 교수)과 협력하여 2013년 특화작목 연구개발과제인 ‘딸기 순환식 수경재배시스템 운용기술 개발’ 등 현장 맞춤형 연구를 수행하여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선진농법을 발굴해 오고 있다.

한편 화순딸기영농조합법인(대표 문숙주)은 2012년도에 탑과채 프로젝트 딸기분야 전국 최우수단지로 선정(2012. 12. 27)되는 등 한국 딸기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중국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전용 딸기(매향)를 전체 단지 회원이 소규모 시범재배 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품질의 딸기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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