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지역사회 미래세대 환경복지 증진을 위하여 공원인근 화순군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국립공원 수학여행’ 생태나누리 행사를 진행하였다.
□ ‘국립공원 수학여행’은 과거 대규모 관람 위주의 수학여행 문화에서 벗어나 소규모 학급단위로 생태체험과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국립공원 테마형 수학여행 프로그램이다.
□ 이번에 추진한 행사는 무등산동부사무소와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5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환경기업인 GS칼텍스의 국립공원 후원금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국립공원 바우처 프로그램이다.
□ 이번 서울나들이는 ‘화순초등학교’와 ‘화순제일초등학교’ 저소득층 어린이 35명을 초대하여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하였으며, 다음달에도 ‘화순만연초등학교’와 ‘화순오성초등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도 같은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 수학여행 참가학생들은 먼저 수도 서울의 녹색허파인 북한산국립공원을 방문해 저지대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북한산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이야기와 북한산성 역사 이야기를 들었으며, 숲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놀이를 체험하였다.
○ 또한, 화순군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대형 상어나 가오리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신나는 모헙을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 방문 등 재미와 즐거움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았다.
□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박용규 소장은 “국립공원 수학여행 생태나누리(바우처) 프로그램 이외에도 힐링을 주제로 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립공원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으로 지역사회 미래세대 환경복지 증진에 노력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립공원사무소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