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숲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관광을 운영하였다.
□ 환경부 복권기금으로 운영된 이번 생태나누리 사업은 무등산국립공원의 화순군 오감연결길에서 무등산의 역사․문화․자연해설 이야기를 들어보고, 숲속에서 피톤치드 느끼며 맨발로 걸어보기 등 자연놀이를 통해 고국의 그리움으로 우울해하던 이주여성들에게 숲 속에서 힐링하는 국립공원 프로그램이다.
□ 또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순군 ‘고인돌문화유적지’를 방문하여 고인돌을 직접보고 선사체험을 하는 등 제2의 조국의 문화를 차근차근 알아가는 기회를 갖았다.
□ 이번 생태관광은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등록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운영하였으며, 다음달 6월 3일에도 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박용규 소장은 “무등산국립공원 지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립공원사무소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