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한천면 직원 10여명은 31일 한천면 특산품인 자두재배 농가를 방문,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는 한천면 한계리 민남례(77세)씨 농가의 3,300㎡의 자두밭 자두솎기 작업을 통해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을 인식하고 소외된 농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이뤄졌다.
정승회 면장은 “농촌이 고령화·부녀화로 갈수록 일손부족이 심화되어 안타깝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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