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랜드마크인 하니움센터 일원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에 걸쳐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2013 화순·빅터 전국 초·중·고 학교대항 배드민턴대회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본 대회는 2009년도 베이징 올림픽 제패이후 2010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한국 초·중·고 배드민턴연맹과 전남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여 제2의 이용대를 꿈꾸는 전국 초·중·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자랑하는 대회이다.
참가인원은 전국 초·중·고등부 최대 규모인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며 개회식은 23일 10시에 하니움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군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선수 임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회 기간 동안 선수 및 가족들을 위해 의료봉사단 운영과 무료차를 제공하며 또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코너와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7월중에 각종 체육행사가 종목별로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으므로 온화한 인심과 친절로 우리군 위상을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선수단 및 가족들 모두가 관내에서 체류하면서 숙·식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아울러 군민 및 동호인들의 많은 관람과 협조를 당부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