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서기관 승진 및 전보인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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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서기관 승진 및 전보인사 예고

22일자 서기관 2명 포함 총 34명 승진 및 사무관 전보인사



화순군은 17일 서기관 및 사무관 승진, 전보 등의 인사 예고를 단행했다.

22일자로 예고된 이번 인사에서 화순군은 그동안 논란이 됐던 공로연수와 관련 5급 이상은 정년퇴직일로부터 1년 6급 이하는 6개월 이내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태호 기획감사실장 허길중 주민복지과장 등 서기관 2명을 비롯해 손이홍 민경술, 성치명, 안영순, 김판일 과장 등 사무관 5명을 포함 모두 7명이 공로연수 파견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기관 사무관 등의 무더기 공로연수에 따라 인사에선 서기관 승진 2명을 비롯해 사무관 승진 1명, 사무관 심사 승진 의결 6명, 6급 승진 4명, 7급 승진 11명, 8급 승진 8명 등의 승진인사와 사무관 전보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직급별 세부 승진내용을 보면 사무관 심사 승진 의결 6명(행정 5 시설1), 6급 승진 4명(행정2 세무1 농업1), 7급 승진 11명(행정 2 녹지 2 시설 5), 8급 승진 8명(행정3 농업 2녹지2 시설1), 기능직 7급 승진 1명 (운전1 근속승진), 8급 승진 2명(운전1 조무1) 등 총 32명이다.

화순군은 인사와 함께 사무관 및 6급 담당 급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승진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를 기초로 군정시책 추진 업무능력, 업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전보인사는 전보제한 기간에 해당되지 않는 직원을 원칙으로 하되 업무의 연속성 조직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단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올초 부터 사무관 이상 공로연수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퇴직 예정자들의 사회적응, 인사 적체 및 조직안정 등을 이유로 공로연수제도가 운영돼야 한다는 여론과 풍부한 경험 등을 살려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찬반여론이 일면서다.

특히 화순군의 이번 공로연수 대상에 포함된 일부 사무관 이상 직원들도 공로연수 파견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군 내부에서 찬반 논란이 첨예하게 대립한 것.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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