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화순에서 하계 농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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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화순에서 하계 농촌봉사활동

26~28일 일손 부족 농가‧소외계층 대상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첨단 전자부품에서 기계부품까지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부품 제조회사인 삼성전기(주) 임직원과 가족 120여명이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춘양면 부곡리 일대 지역내 일손부족농가 및 소외계층을 위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28일까지 실시할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일손부족농가 일손돕기, 옥내배선교체, 가전제품수리, 수지침시술, 효도사진촬영, 물리치료를 비롯하여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마을 벽화그리기,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와 빨래전용 차량을 이용하여 빨래방 운영을 하는 등 총 11개 분야에 대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전기(주)는 연간매출액 9조원이 넘는 국내 최대 기업이면서 화순군 출신 윙크보이 이용대 배드민턴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1995년 이후 19년차 농촌봉사활동을 시행하는 삼성그룹 최장수 전문 사회공헌 기업으로 경기도 수원 본사를 비롯한 세종, 부산 사업장의 임직원과 가족 및 협력단체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 농촌봉사활동을 하면서 하계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전기(주)에서 우리군을 선정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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