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예술재단 임원진 4명이 전남도 내 마을미술 프로젝트의 성공적 사례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화순읍 성안마을을 벤치마킹 일환으로 8일 방문했다.
성안마을 마을미술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인 이재길(시화문화마을연구소 대표)씨는 그 동안의 추진과정 및 성과에 대한 강의와 현장방문을 통해 마을미술 프로젝트 추진 후 화순의 변화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정광덕 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은 “화순에 이런 좋은 경관을 가진 마을이 있다는 것이 부럽고, 또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읍장님의 열정이 대단하다. 도심과 시장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축제를 하면 사시사철 주민들이 즐길 수 있을 뿐더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두 읍장은 “이 모든 것은 우리 행정의 힘으로만 이루어진게 아니라, 무엇보다도 주민들과 시화문화마을팀 모두의 열정과 협조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앞으로 화순 남산을 서울 남산처럼 랜드마크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와 열정을 보이며, 화순에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