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의회, 경로당 무더위 쉼터 방문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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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의회, 경로당 무더위 쉼터 방문 위로

불볕더위 속 폭염 대응실태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



화순군 의회 의장단이 13일 관내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돌면서 폭염에 지친 어르신을 위로했다.

전국적으로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 화순도 지난 7일부터 7일째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의회 차원에서 폭염 대응실태를 직접 살피기로 한 것.
이날 의원들은 이서, 북, 남, 한천을 순회하면서 날씨가 무더울 땐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것을 당부하면서 폭염예방 건강수칙 홍보물과 부채를 배부했다. 또한 이서면 최고령인 이사순(105세) 할머니를 찾아 안부를 살피는 등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광재 의장은 작년에 화순에서도 70대 노인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 낮에 고추밭에서 일 하다가 사망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주민 건의사항은 집행부와 협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찾아 더 많은 군민의 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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