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동면 천운산배 축구대회”가 15일동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500여명의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동면 청년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마을대항 축구경기와 족구, 윷놀이 등의 민속경기 프로그램을 마련 10개의 마을이 팀을 구성하여 경기를 치렀다.
행사에 참석한 홍이식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화합하는 동면이 되어 12개 면 중에서 으뜸이 되는 면이 되길 기대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날 축구경기의 우승은 장동2구 찰동 마을, 준우승은 청궁 마을에서 각각 차지하였고, 우승을 한 찰동마을 조기술 이장은 “뜻깊은 행사에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녀회원과 생활개선회원 등 관내 사회단체의 회원 및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사 지원으로 찾아 온 면민들과 출향인사들에게 훈훈한 동면 이미지를 남겼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