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1일 남면 밤나무 친환경(무농약) 조림지를 대상으로 밤 바구미, 복숭아명나방 등 해충을 제거하기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남면 밤나무 친환경(무농약) 단지는 그 면적이 85.0㏊로, 화순 관내 13개 읍·면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2년도에 친환경(무농약) 단지로 인증을 받아 매년 2회씩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방제에 대한 경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의 밤 수확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남천 남면장은 “앞으로도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비롯한 밤 노령목 관리, 밤 작업로 보수,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조경수 토양개량제 지원, 조경수 관정 개발 등 농가의 밤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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