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2일 우리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의욕을 불어넣고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홍이식 군수는 실과소장들과 함께 더불어노인요양원, 소향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장애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미비한 시설은 보완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사회복지시설 18개소와 영세보훈가족,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 1만3,300여명에게 위문품(쇠고기, 양말, 생활용품 등)을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지원하고 있다.
13개 읍․면장들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안부를 살피는 등 정이 넘치는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지도층 등 다양한 계층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형성되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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