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추석을 맞이하여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도원마을에서 화순군수, 화순군의회의장 등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원마을 쉼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 2013년 3월 4일 무등산국립공원으로 신규지정된 도원마을은 무돌길이 지나는 구간이며, 규봉암과 장불재로 이어지는 탐방로 입구지만 탐방객 및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많은 불편이 야기된 지역이었다. 이에 화순군과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가 상호 협력을 통해 약 2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마을회관 및 쉼터를 공동 조성함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많은 탐방객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되었다.
□ 도원마을 쉼터에는 무등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실내·외 휴식공간 등이 조성되었으며, 또한, 삼성에버랜드경관공사 광주통합현장(소장 김경섭)의 후원으로 기념식수 및 쉼터 조경수를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도원마을 가꾸기에 동참하였다.
□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박용규 소장은 “도원마을 쉼터 준공은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국립공원 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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