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화순군민의 상에 김중수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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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화순군민의 상에 김중수씨 선정

화순군, 교육문화체육부문 지역 위상 제고 기여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2회 화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교육문화체육부문에 김중수(金重洙, 53세)씨를 제32회 화순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군민의 상은 지역사회발전부문, 교육문화체육부문, 효행상부문, 새일꾼상부문 등 4개 부문에 대하여 심사위원 과반수 이상이 출석하여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었으며, 출석위원 2/3이상의 찬성으로 선정되었다.

금년에는 지역사회발전부문 2명, 교육문화체육부문 3명, 효행상부문 1명, 새 일꾼상부문 1명 등 총 7명이 접수되었다.

화순군에서는 8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1회에 걸쳐 27명을 화순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수상하여 왔다.

이번에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중수씨는 현재 (사)대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용대 선수의 스승으로 화순군청 배드민턴 감독을 역임했다.

특히, 국제 및 국내 배드민턴대회의 유치는 물론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이용대, 이효정)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화순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지난 2010년 1월 30일부터 화순전대병원 건강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지역민들의 건강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한편, 군민의 상 후보로 선정된 김중수씨는 오는 10월 10일 제32회 군민의 날 개막식 행사때 시상할 계획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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