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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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화순군(군수 홍이식) 남면은 18일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적기영농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과, 면사무소, 유관기관 임직원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지원을 받은 장전리 이진영(83세)씨는 바쁜 면정 업무에도 불구하고 면 직원들이 이렇게 고구마 수확을 해주었다며 나이가 많아 혼자 수확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나와 도움도 주고 이야기 벗도 되어주어서 고맙다며 직원들의 두손을 꼭 잡는 등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수확작업에서는 300여평의 밭에서 1,000㎏의 고구마를 수확하였다.

배남천 남면장은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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