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국화향연 숨은 공신은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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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국화향연 숨은 공신은 직원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국화 34만여점 직접 재배 관리
봄부터 순 제거‧분재 작업…휴일 반납한 전시작업도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화순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3 화순 도심 속 국화 향연’에 다양한 모형으로 의미를 갖는 국화꽃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되어있는 국화는 봄부터 직원들이 직접 가꾸고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였다.

국화 향연에 전시되는 국화는 총 15종 34만점으로 주전시관인 화순군민회관에 분재국, 다륜대작, 입국 등 1만 2,500여점, 남산공원 주변에 국화 조형작품 등 14만 4,300여점을 전시하고, 화순읍 시가지에 4만1,700여점, 고인돌 유적지에 14만연점 등을 전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민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국화분재교육 4월을 시작으로 국화를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국화동호회를 결성, 분재를 본격적으로 재배하였다.

지난 5월부터는 꺾꽂이에 들어갔으며, 기술센터 전 직원들은 바쁜 일과 중에도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데 힘을 모아 국화 유인작업, 순 제거 작업 등을 실시하여 국화꽃을 피웠다.

특히, 국화작품을 남산에 전시하면서 한마음이 되어 일했으며, 직원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힘들여 가꾼 각양각색의 국화를 더욱 아름답고 조화롭게 전시하고,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지역민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조영순)은 국화 전시기간 동안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마음 속 힐링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 하였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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