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화순고인돌 전국마라톤대회가 3일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3,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마라톤 동호인 등 전국에서 달림이들이 참가하였으며, 홍이식 군수와 부인 구현옥 여사를 비롯한 화순군 공직자들과 농협화순군지부, 화순우체국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홍이식 군수는 대회사에서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화순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제 스포츠는 모두가 직접 참여해 땀을 흘리면서 건강을 지키고 정신력을 키우는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됐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도 챙기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 만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순군육상협회 회원들을 비롯한 회원화순군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화순읍, 능주면, 도곡면), 적십자 한천면봉사회, 화순경찰서 임직원들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했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식수를 지원하였다.
이벤트 행사로는 하프와 10㎞에 참가한 60세 이상 동호인 및 참가자들과 입상자들에게 기념품, 화순지역 특산품을 제공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