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4개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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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4개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확정

환경부, 사업비 804억원 확보…식수난 해결 기대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취수원 부족 및 수질오염으로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4개면(이양면, 이서면, 북면, 동복면)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을 위한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이 환경부 계획에 확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맑고 깨끗한 물 공급으로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환경부와 전라남도를 수차례 방문하고 자료를 수집하여 환경부의 정책방향을 잘 파악한 결과로, 2015년도부터 사업비 804억원(국비 563억)이 확정되어 취수원 부족 및 수질오염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에 상수도 확충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사업은 배수지(물탱크)와 상수관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5년도에 이양면을 시작으로 2022년 동복, 북면, 이서면까지 지방상수도가 확충되면, 화순군은 상수도 보급률이 85%에서 96%로 상향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보건위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확충 및 유지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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