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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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홍이식 군수 “호국영령 숭고한 뜻 계승하자”



20일 화순군민회관에서 민간인 신분으로 자유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거행되었다.

한국자유총연맹 화순군지회(지회장 구영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유가족, 기관·단체장, 학생대표 헌화·분향,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추도사에서 “국가와 향토의 자유를 지키려다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뜻을 계승하자”면서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의 결과인 자유와 평화를 반드시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홍 군수는 “호국영령들의 뜨거웠던 자유수호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영정 앞에 부끄럽지 않은 화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의 호국영령 추모와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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