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면 문해교실 운영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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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면 문해교실 운영 큰 호응


화순군(군수 홍이식) 동복면은 9일 교육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모여 한글문해교실이 운영되고 있는 동복면 가수1구 하가마을의 경로당에 방문, 격려와 함께 특강을 실시했다.

한글문해교육은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자는 65세 이상 총 18명 어르신께서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눈시울을 붉히며 “이렇게 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홍이식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이식 군수는 “늦게나마 글을 깨우쳐서 우편물도 읽고, 핸드폰으로 가족에게 문자도 보내고, 군수에게 편지도 써주면 더할 나위 없이 보람된 일이라 생각 된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분들에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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