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지사장 박철량)는 9일 화순읍 유천리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금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1가구당 200장씩 총 4,000장의 연탄을 전달하여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 나눔행사는 화순군(군수 홍이식),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 등 3개 기관에서 3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국내 유일의 광해관리 전문기관으로 광산개발로 오염 훼손된 자연과 환경을 복구하는 공공기관이다.
연탄을 직접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일찍 찾아온 취위에 난방비 걱정이 태산이였는데 여러분들이 연탄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이식 군수를 대신해 나눔행사에 참석한 김연태 부군수는 “아무리 세상이 각박하고 인심이 매말라간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달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에서도 앞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