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성인문해교사 임명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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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성인문해교사 임명장 전달

화순군, 주민행복시대 이끌 선도자 당부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13일 하니움 세미나 2실에서 2014년 문해교육을 책임질 문해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14개소 200여명의 늦깎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실시했고, 2014년에는 26개소 370여명의 학습자들이 2월 3일부터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전문 문해교육사를 2회에 걸쳐 양성하였으며, 문해교육 운영의 질 향상을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014년도 문해교사는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자 중에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문해교사를 할 의사가 있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읍‧면 문해교육장소에 배치했다.

문해교사 임명장을 받은 김영미씨는 “문해교사들은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친구이자 동료이며, 또한 가르치는 지도자다”며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부모님에게 한글을 가르친다는 섬김의 자세로 문해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다짐했다.

화순군은 적극적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을 통하여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창조적인 평생학습으로 주민의 행복을 실현하고, 문해교육을 통하여 사회계층간 통합을 실현하고 함께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홍이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문해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문해교육 활성화와 평생교육진흥을 통하여 주민행복시대를 이끄는 선도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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