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보행중인 청소년들을 보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음악감상이나 인터넷등을 사용하며 보행하는 것을 흔히 볼수 있는데
신호가 바뀐 횡단보도를 건널때도 보행자 신호가 바뀌었다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보행할 경우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차량등과 충격 자칫하면 끔찍한 참사로 이어질수 있는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스마트폰 사용이 보행안전에 미치는 위험성연구”결과 보행도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건수는2009년 437건에서 2010년459건으로 늘었고, 2011년 624건 2012년에는 848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설문조사에서도 조사대상 95.7%가 보행중 스마트폰을 1회 이상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5명중 1명 이상은 보행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사고 위험을 경험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조사에서도 10~20대 연령층이 일반보도에서 45.9%, 횡단보도에서 24.2%가 스마트폰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보도에서의 위험행동(음악듣기,문자메시지 보내기)비율은 사용자 연령층이 낮을수록 높았고
서울.경기 지역에서 최근3년간 보행횡단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10개의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보행행태 조사를 실시한결과 전체 보행자 5만4604명중 25%가 주위를 둘러보지 않은채 무방비하게 횡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난 2012년 국내에서 발생한 보행자 횡단중 차량과의 충돌사고 발생건수는 그해 전체 차대사람 사고의 38.9%를 차지하고 있어
횡단중 부주위가 사고 증가의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고 차대사람 사고의 경우 치사률이 높아 횡단보도 이용시 스마트폰 조작등의 행동을 삼가고 차량의 진행사항을 살핀후 횡단하여 보행자 사고예방이 되도록하자
화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주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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