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 동면사무소는 25일 9월중 이장회의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1실에서 개최하였다.
동면사무소는 전국대학배구 여자부 우석대와 건동대 경기를 관람한 후
화순군 의회 총무위원장, 동면파출소장, 천운농협 동면지점장, 류균영 이장단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면 당면업무 추진 및 2009년 풍류문화축제 등에 관한 회의를 열었다.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개관 후 읍․면 이장단 회의가 열린 것은 이날 동면이 처음이다. 동면 복암리 이장(임민열, 70세)은 “우리 동네 오동리 동림마을에서 이송한 태양목을 이 곳에서 보니 정말로 장엄한 그 자태는 동면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벅찬 소감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하니움체육관, 대공연장, 전시실, 잔디광장, 회랑 등을 둘러보고 그 위상에 모두 감탄하며 “화순군의 자랑거리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화순군을 타 지역에 알리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안영순 동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장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었는데 하니움도 개관하고 때마침 대학 배구대회도 열리고 있어 이 곳에서 회의를 열었다”며 “붓 조형물 뒤에 우뚝 서있는 태양목 소나무를 보면서 주민들이 모두 감격해 하더라”고 전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