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백아산과 한천 자연휴양림의 봄철 손님맞이를 위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새단장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재해취약지 피해예방, 산책로, 숲속의 집 시설물과 안전시설 이상유무 및 침구, 식기 등 비치용품의 위생상태 점검 등으로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림휴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방수처리, 도색 등 리모델링 및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보수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백아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12동 14실), 숲속수련원(1동 7실)등으로 수련회, 워크샵 등 단체수용도 가능하며, 심신의 힐링을 원하는 삼림욕,백아산 하늘다리‧사계절 썰매장 등 주변에 다양한 산행코스 및 여가시설 등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한천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9동11실로 숲경관이 수려하고 산이 깊지 않아 접근성이 용이하며, 쾌적하게 정비된 계곡과 가족모두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잔디광장, 물썰매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힐링의 고장 화순 자연휴양림에서 건강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와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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