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국민연합 화순나주 지역위원장이자 국회의원인 배기운의원이 12일 저녁 간담회 및 특정세력일부와 화순읍내 모처에서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진 바. 지역위원장이 소속당 후보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소리 소문 없이 내려와 특정세력들만 만나고 다니는 작금의 현실에 개탄을 금치 못하고, 다가오는 6.4지방선거에 대한 공천관리가 투명하게 될 것인지? 심히 우려하는 바이다.
또한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려 한다는 표현을 썼는데 배기운의원에게 공개질문을 한다.
배기운 국회의원은 민주당 지역위원회 위원장인지?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인지? 답하라.
또 굴러온 돌이 누구이며, 박힌 돌이 누구인가?
또한 참석한 3명의 군수후보만 당의 룰에 따라 경선에 참여하고 승복하겠느냐고 하고 세 후보가 합의 했다는데? 다른 새정치민주연합후보는 당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인지? 그 뜻을 밝혀라.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던 시점에도 새정치민주연합 내천 운운하며, 그 불순한 의도를 숨기지 않고, 당 방침에 배치되는 망언을 한 바 있으며, 공천실시를 결정한 지금 시점에서 특정세력과만 소통하는 것은 지역위원장으로 선거관리를 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될 뿐 아니라 구 민주당 후보만의 경선을 위한 꼼수정치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정신과 정면배치되고, 선거승리를 위한 당 지도부의 노력을 한 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고 있는 해당행위이며, 이는 7만여 군민을 우롱하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
이에 나 구복규 새정치민주연합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작금의 사태에 심히 우려를 표하고, 또한 그 처신에 추호도 오해의 소지가 없이 경선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며, 이러한 일이 재발 되지 않도록 엄중 항의 하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배기운 지역위원장에게 있음을 밝히는 바이다.
2014년 4월 13일
새정치민주연합
화순군수 예비후보
구 복 규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