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남면 독농가 김명현(40세, 검산리 112-4번지)씨의 논 2필지 3,960㎡에서 21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배남천 남면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모내기 적기는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 이지만 기상조건으로 보아 빨리 이앙을 하면 올 추석 전 수확으로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함께한 농민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이날 모내기를 실시한 김명현씨는 “친환경 인증 자재 지원과 벼 병해충 항공방제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에 대하여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행정기관에서 식량을 생산하는 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면에서는 9농가 13.4㏊(운광벼)에 대해 천운농협과 조기출하 계약 재배를 성사시켰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협과 계약재배를 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행정적인 모든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국 기자 570yong@paran.com